거창군은 2021년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대비반’ 참가자 26명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은 상급학교 진학의 기회를 얻게 될 뿐만 아니라 합격의 성취감을 경험삼아 진로를 개척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매년 2회, 12주씩 운영하고 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멘토들의 재능기부로 국어, 영어, 수학 등의 학습지도와 시험 단체접수, 인솔, 교재 및 급식 등이 지원된다.


구인모 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시는 멘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건강검진,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5-940-8860)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