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위천면 남산리 일대 일부 가정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8월 13일과 9월 3일 이틀에 걸쳐 상수관로 세척 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사업소에서 세척한 상수도 관로 총연장은 3.3km로 위천면 남산리 금곡마을과 남산농공단지∼거창덕유중학교의 상수도를 공급하는 배수관로 관말구역이다.
또, 세척작업 당일 불가피하게 발생된 단수에 대하여 거창군 수도사업소 비상급수차를 동원하는 등 세척작업으로 인한 마을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군은 이번 관세척 작업을 통해 해당지역에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봉기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수도관 세척을 통해 정수장에서 만든 깨끗한 물이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도달해 전 군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