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박승진)은 9월 7일 영농철을 맞아 면내 와룡 마을회관에서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현장 기술·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요령, 고장 때의 응급처리, 보관·점검 및 관리요령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농기계 정비·점검 능력 향상을 통해 경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진 고제면장은 “이번 농기계 현장순회 수리교육을 통해서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민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실현으로 농업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해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를 점검·수리해 영농 불편사항을 해결해오고 있으며, 면은 올해 3월과 4월, 그리고 이번 9월 까지 총 3번의 교육을 실시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