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9월 7일 면내 장풍숲교 일원에 내수면 자원을 조성하고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쏘가리 치어 2,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는 토속 어종으로 ‘물속의 표범’이라고도 불리며 배스나 블루길 같은 외래어 퇴치에도 효과가 큰 어종이라 수산자원 보호에 필요하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이번 방류가 단순히 행사에만 그치지 않고 청정지역인 장풍숲교 저수지 수질보전과 어종관리에도 힘써 자연생태계 보존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추진해 어류증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면은 이번에 방류한 구역을 치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등 행사 이후에도 생태계자원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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