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군민을 위문하기 위해 이달 4일~16일 까지를 위문기간으로 정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경상남도와 거창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거창군아동위원회, 경남은행거창지점, 거창군새마을협의회 등에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생활자, 보훈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쌀, 라면, 상품권, 현금, 생필품, 송편만들기 체험 등 3,760가구에 1억1,300만원어치를 정성스럽게 지원했다.
특히, 이홍기 군수는 12일 거창읍 동산마을, 성산마을을 방문하여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에서 해결할 분야는 적극 지원하도록 했으며, 장애인가정과 조손가정 2세대를 직접 방문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처럼 해마다 명절 때면 어려운 군민을 위문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각 기관과 단체에서 적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여 온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