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제4기 주민자치회는 9월 9일 북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 결산보고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주민자치회는 운영예산 결산보고와 함께 푸른산내들 환경단체 감사패와 북상지역아동센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결산보고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피해 장소의 환경정화를 위해 힘써준 북상면 하천 푸른산내들 환경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소정의 간식비를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와 대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집행하지 못했던 자치 운영비 중 200만 원을 북상지역아동센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북상지역아동센터 곽희정 시설장은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호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분들께서 함께 힘써주신 덕분에 우리 북상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5기 주민자치회도 선진 주민자치회의 면모를 이어받아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주민자치회는 북상면화 수달래 식재, 현대로템과의 자매결연,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주도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제2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2020년 거창군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선진 주민자치회의 면모를 한 껏 발휘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