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1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평소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장과 각 과장,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오갈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대해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거창경찰서 녹색어머니는 현재 거창읍내 초등학교 학부모로 결성돼 있으며, 회원수는 42명으로 매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봉사와 각종 교통관련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김영일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녹색어머니회와 거창경찰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거창 관내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