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4월 부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1차 접종만 받은 대상자는 4만862명,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2만7,336명으로 추석 전 전 군민 대비 1차 접종률 7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전 군민 70% 이상 접종을 목표를 위해 현재 18∼49세(1972년∼2003년 출생자)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9월 18일 18시 까지 예방접종누리집(https://ncvr.kdca.go.kr) 홈페이지, 보건소(940-8305∼8307)와 지역관할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0월 2일 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19개소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또, 국내 코로나19 유행상황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취약성을 고려하여 50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해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접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관내 위탁의료기관 3개소(서경병원, 거창적십자병원, 중앙메디컬병원)에서 진행해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18∼49세 예약기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대상자들은 서둘러서 예약 후 접종을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대상자들은 각각 시기에 맞춰 백신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자체 자율접종 배정분인 ‘얀센’ 백신을 적극 활용해 오는 18일 까지 미등록 외국인이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관리하는 관리인에게 미등록 외국인 여권 지참 후 보건소로 방문하여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얀센’ 백신 예방접종을 예약하도록 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