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월부터 죽전마을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죽전 주민 아트테라피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죽전마을 주민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작품 전시회를 통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주민 참여도를 향상 시키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 까지 목공예, 도자기공예, 라탄공예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했다.


이에 앞서, 죽전마을에는 지역예술가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되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를 통한 도시속 공공미술의 관심을 더욱더 향상시켰다.

 

 

구인모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에서 공공미술을 통한 주민참여로 공동체 회복과 주민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고, 공공미술로 장소성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13일~10월 1일 까지 죽전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10시∼12시, 14시∼17시 까지 이며, 추석 연휴기간은 전시회 일정에서 제외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