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10일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김정훈)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700만 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정훈 지점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명절을 맞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상품권을 기탁해주셔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얼어붙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온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거창사랑상품권은 읍면 찾아가는 복지담당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올해 1월 설맞이 거창사랑상품권 400만 원, 4월 거창군장학금 1천만 원, 7월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