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9월 13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거창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평소 행실이 올바르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119사랑나누기 후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유관기관의 후원금 대상자를 추천받아 14명의 학생을 선정했으며, 관내 14명의 학생에게 자기개발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개인별로 20만 원씩 총 280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정순욱 거창소방서장은 “힘든 시기에 배움의 길을 펼쳐가고 있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소방의 참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거창소방서 119사랑나누기 후원회는 개서 이래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24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사랑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