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관장 은산스님)는 최근 복지관내 및 게이트볼장에서 ‘야단법석 바자회 4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과 함께 다양한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주민들의 명절 가계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한 700여명에 달하는 지역주민이 바자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한가위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홍기 군수는 행사장에서 지역의 소외계층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행사 관계자 들을 격려했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은산스님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협조해 주신 업체 및 모든 참여자 분들께 더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의 대상 층에 적제적소의 복지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행사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삶의쉼터 ‘야단법석바자회’는 2010년부터 올해 4번째로, 바자회 외에도 부대행사로 ‘오색빛깔 단풍가요제’ 및 다양한 체험행사(솟대만들기, 우드마카 손거울 만들기, 한지공예체험, 짚공예체험, 콜라택)와 재능기부 공연 ‘가을을 여는 음악회’, 거창시니어클럽(대표 선용스님)의 부각 및 비누공예판매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물품을 후원한 세원인쇄출판사, 금계농원, 영아트, 진얼도예와 함께 신규로 리엔케이, (주)썬니트, 자루 등 지역업체 및 외부업체가 본 행사를 위한 후원에 동참했으며, 지역주민들 또한 구제의류를 후원하여 향후 업체(기업) 및 개인의 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를 기대하게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