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일~22일 까지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추석을 맞아 민족 대이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큼에 따라 거창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조치다.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오전 9시~오후 6시 까지 운영되며, 증상 유무,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코로나19 검사 및 방역수칙 상담, 확진자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대책 상황실도 휴무 없이 운영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추석명절에도 마음 편히 가족과 친지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는 연휴기간 소규모로 고향을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해주실 것과 방역수칙 준수, 타 지역 이동 전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건강상태를 관찰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