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15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종두 군의장과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공영주차장은 터미널 주변의 상습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 총 32억 원의 사업비로 3,546㎡의 면적에 주차면 108면을 조성해 이날 개장식을 갖게 됐다.


이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거창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서흥여객 터미널의 고객차량 주차난을 완전 해소할 수 있어 터미널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시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군은 이 공영주차장을 오는 10월 까지 무료로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점을 찾고 보완해 11월 부터는 유료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등을 자제해 달라”며, “앞으로도 주차가 불편한 곳이 있으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민선7기 구인모 군수 공약사업으로 주택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올해까지 총 9개소 86면을 조성했으며, 2022년까지 총 1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