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는 9월 14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어려운 이웃과 행복한 명절맞이를 위한 ‘한가위 사랑 나눔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홀몸노인 등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명절을 맞아 사랑의 손길과 작은 정성으로 만든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다 함께 인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실시됐다.


거창군새마을부녀회 가족들이 손수 꾸린 꾸러미 안에는 마스크, 식용유, 밀가루, 국수, 간장 등 10여 가지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족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 60 세대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영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명절은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지정된 홀몸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달걀 한 판씩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한편, 정신적 물리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