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1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가운데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소년소녀가장을 찾아가 119사랑나누기 후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후원은 올해 초 거창소방서가 선정한 6명의 소년소녀가장을 직접 방문해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 화재취약요인 점검, 고민상담, 소년소녀가장에 대해 일일 형제자매 되어주기 등 119사랑의 손길을 전하여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한 시기에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조수선 교사는 “추석 명절이 다가와 학생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아할까 하고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소방서에서 이렇게 매분기 직접 나와 후원을 해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동반자로서 학생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함께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소방서 사랑나누기 후원회는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119의 사랑과 온정을 함께 나누어 용기와 희망, 사랑이 충만한 가족 같은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하였으며, 올해로 16년째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