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문학상 수상작 서평전시’를 시작으로 9월, 10월 두 달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감으로 체험하는 독서’라는 주제로 도서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이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빛 그림책’(지옥탕 외 2권)을 9월 28일 한마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상영하며, 9월 23일부터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원화전시회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9월 21일부터 운영하며, 스테디셀러인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중 ‘길 잃은 무지개 물고기’의 일러스트를 원화로 만나보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무지개 물고기를 시리즈로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하고 원화전시 중인 책은 대출 가능하도록 여러 권을 구비해 놓았다.
10월은 조선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인문학 특강 및 인문학 탐방을 운영한다.
10월 5일은 조선건국부터 대한제국까지의 흐름에 관한 역사특강을 들을 수 있고, 10월 19일에는 직접 경복궁을 탐방하여 궁궐길라잡이들에게 경복궁 각 건물에 얽힌 재미있는 역사와 일화를 들을 수 있다.
독서의 계절 가을, 한마음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책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궁금한 사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 또는 도서관 행정실(940-8470)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