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 조선제 조합장은 9월 29일 오전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재)거창군장학회는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내외 경제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지만, 거창군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릴레이가 지속되고 있다는 가을 향기와 함께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거창군산림조합 조선제 조합장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거창군 임업 대표기관으로서 산림사업 관련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거창군 청소년의 면학 여건을 개선하고 거창군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산림조합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매년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거창군 셋째아이 출산가정에 거창시장사랑상품권 배부, 산림경영지도, 상호금융 및 나무시장, 벌초대행서비스, 송이공판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이사장은 “2019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이라는 고액의 장학금을 우리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거창군산림조합 조선제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임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으로 거창군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이 꿈을 실천할 수 있는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