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한은영)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자원봉사협의회 등 총 8개 봉사단체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활동은 3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는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연합회, 주부민방위대, 적십자부녀회, 여성새마을지도자 총 6개 단체 60여명이 3개조로 편성돼 고학리 일대 도로변과 하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2차는 남여자원봉사협의회 20여명이 용원정과 장백마을 주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튿날 전개된 3차에서는 바르게살기협의회 20여명이 장풍숲 유원지에 버려진 폐비닐과 공병 등을 수거했다.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와 성의를 보였으며,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내 집처럼 깨끗이 정비했다.

한은영 마리면장은 “추석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리면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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