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박노해)은 지난 12일 관내 식당에서 가조면 5개 여성자원봉사단체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손가정아동 부모되어주기 결연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월 1일 있었던 ‘조손가정아동 부모되어주기 결연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활동한 내용 및 소감, 문제점 등을 논의하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내실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홍기 거창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 결연사업이 지역사회에서부터 필요성을 공감하고 활동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느낄 수 있는 행정이 되는데 큰 몫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현재 추진 중인 결연사업에 더 열정을 갖고 참여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아 하반기에는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가조면 여성자원봉사연합회 구성 등 체계적인 방법으로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박노해 가조면장은 “조손가정아동 결연사업이 우리 지역사회의 의견으로 시작한 사업인 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가조면의 발전에 항상 힘쓸 것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