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3일 군 전역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공무원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정감 있고 쾌적한 고향 분위기를 조성코자 실시됐다.
읍·면에서는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각 마을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하여 마을진입로 제초작업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마을회관과 동네주변에는 오물과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위천천의 대청소는 합수교에서부터 거열교까지 수변지역의 쓰레기와 함께 여름철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오물 등을 수거하는데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긴밀하게 민ㆍ관 협력체계가 구축된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더욱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