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함께하는 주민자치 축제에 어울려 거창군 주민자치의 위상을 드높이다

 거창군 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장 이명순)는 10월 5∼6일 양일간 함양군 산삼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개최된 2021년「제3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은 이번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마리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거창읍 주민자치회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지난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으며, 거창군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분야에 참가하여 그 간 침체된 주민자치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10월 5일에는 마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명순)가 ‘주민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그 간 마리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장려상을 수상하여 거창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 10월 6일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길)의 ‘고고장구 동아리’가 참가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갈고닦았던 회원들의 실력을 여지없이 뽐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그밖에 거창읍, 주상면, 고제면, 남하면, 가조면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손수 제작한 캘리그래피, 한지공예, 서각, 천연염색,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출품하여 거창군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마리면은 5∼6일 양일간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마리면 주민자치회의 업적을 홍보하고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한 거창군의 한 주민자치 위원은 “경남의 우수한 주민자치사례를 한 자리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거창군에서 다양한 분야의 경연대회와 참가하여 침체된 주민자치 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와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소식에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거창군이 주민자치 활동에 있어서 전국에서도 가장 으뜸가는 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자리였기에 위원들 모두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활동에 더 많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거창군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공무원 등 약 70명 이상의 인원이 박람회에 참가하여 군부에서는 가장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91% 이상의 주민자치회 전환율에 대해 타·시군의 관심과 질문이 끊이지 않는 등 주민자치 우수 선도지역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