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김진식)은 10월 7일 주상면장과 벼 예찰방제단장, 쌀전업농, 공무원 등 8명이 국내에서 재배 중인 외래 벼 품종을 국내 육성 품종으로 대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쌀 생산·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위천면 서덕들 단지를 견학했다.


거창군 위천면 서덕들은 최고품질 쌀 생산·공급단지로서 국비지원사업으로 2021년~2022년 까지 2년 동안 총 4억원의 사업비로 약 110ha에 규모에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쌀을 생산·공급하는 단지이다.


이규석 벼 예찰방제단장은 서덕들 단지의 삼광벼 경작지 외에도 연접한 남찬, 영진, 새청무 및 새일미 등 경작지를 안내하면서 벼 품종들의 특성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 했다.


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현장 실증 과제로 영농비용의 획기적 절감과 저탄소 농업실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벼 드론 직파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드론을 이용한 벼 파종 이후 제초방법 등 궁금점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식 서덕들단지 대표는 “외래 대체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삼광벼를 선정해서 사업추진 중”이라며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공동작업을 통한 적량파종·적기 모내기 실천, 질소비료 감축과 생산비 절감, 품종 혼입방지와 적기 수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식 주상면장은 “최고품질 쌀 생산․공급단지 견학으로 알게 된 사례들을 주상면 지역 여건에 맞게 접목 시켜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도록 농가교육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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