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집수리사업단(단장 이성호)은 10월 8일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신청한 13가구 중에서 현장 실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건강이 안 좋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 불편함과 위생적으로 매우 열악한 최종 1가구를 선정했다.
주상면 집수리 사업단은 사업 방법 논의와 일정에 대해 협의 후 현장을 방문하여 집안 곳곳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며, 수세식 화장실 설치를 위한 주변 환경정리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성호 단장은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이웃은 우리가 돌본다는 마음으로 지역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면 집수리사업단은 주상면 출신의 건축 및 설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갑작스러운 재난과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보수를 시행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가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여 집수리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