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지난 13일 오전 교내 다목적실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흥사단 강사와 함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자전거의 안전이용 문화정착과 자전거도 교통법규를 지켜야 하는 교통수단이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먼저, 지난 11일 수요일에 5학년 각 반 교실에서 자전거 이론교육이 있었다.
자전거 헬멧과 무릎보호대 착용법, 자전거 운행 수신호 방법,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 고르기, 자전거의 유용성과 효율성 등을 익혔으며, 오늘은 앞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운동장에서 안전보호 장구를 착용한 후 자전거 타기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안전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자전거가 무서워서 항상 사고가 나지 않을까 겁이 났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향후에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어려서부터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길러주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