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17일 관내 축구클럽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명이 18일 추가 확진(거창139번∼140번) 됐다고 밝혔다.


거창139번 확진자는 축구클럽 소속 학생이며, 거창140번 확진자는 축구클럽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이다.


거창139번∼140번 확진자들은 10월 1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미결정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17일 다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판정 됐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은 없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대비하되 지나친 방역 긴장감 완화가 급격한 유행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는 순조로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예방접종률 제고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18일~31일 까지 2주간 경남도 전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으며, 접종완료자 중심의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되나 방역긴장감이 지나치게 완화되지 않도록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수칙 준수와 참여를 간곡하게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