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 배구부가 제7회 경상남도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배구 대회에서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14~15일 남해군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지역에서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다. 거창군 대표로 선발된 남상초등학교 남자부 배구 선수들은 14일 김해 율하초교와 남해 해양초교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고, 15일 창원 유목초교와의 준결승에서도 2:0으로 이겼으나 우승을 두고 겨룬 진주 금호초교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남상초 4,5,6학년으로 구성된 배구부 학생들의 노력과 한데 뭉쳐 끝까지 학생들을 지지하고 응원한 남상 교직원들이 함께 이룬 값진 승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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