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내 축구클럽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하던 중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명이 19일 추가 확진(거창141번) 됐다고 밝혔다.


거창141번 확진자는 축구클럽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으로 10월 1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돼 이동동선은 없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의 돌아가는 가장 빠른 길은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확산 방지와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둔 현재,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경각심을 다잡고 방역과 일상회복의 균형을 위한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이탈방지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거나 자가격리 해제 전에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자가격리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을 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