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신정희)는 10월 13일~18일 까지 학년별 어울림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체육한마당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어울림의 장으로 신나는 체육축제로 준비했다.


13일 1~2학년을 시작으로 14일에는 5~6학년, 15일은 4학년, 18일에는 3학년이, 1부 어울림 놀이마당, 2부 단체경기로 나눠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장기자랑, 공 굴리기, 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아이들의 마스크 속 작은 함성이 조용하기만 했던 운동장과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행사를 하는 동안 학생 간 응원 좌석 띄워 앉기, 경기 전 철저한 손소독 및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수시로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는 등의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른 방역수칙에 따라 행사가 진행됐다.


6학년 학생 이 모군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모든 행사가 취소되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이렇게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