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문재식)은 10월 21일 덕유애향회(회장 임영익)와 함께 군도 4호선(병곡∼산수구간) 구간에 배롱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덕유애향회 회원,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심재수 의원, 북상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배롱나무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면은 그동안 군도 4호선 개통 후 가로수를 제대로 심지 못해 면사무소와 덕유애향회에서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배롱나무를 250그루를 심었으며, 이번에 234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문재식 북상면장은 식목행사에 참석한 덕유애향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깨끗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소공원 조성, 꽃나무 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덕유애향회는 북상사랑과 고향발전을 위해 면민들이 함께 모여 만든 단체로, 임영익 회장을 비롯하여 현재 7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십년 전부터 고향발전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계속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 단체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