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경남도 주관, 2012년 금연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남도 금연사업 3부문(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률, 금연 성공률, 법 모니터링) 평가영역에서 모두 상위권의 점수를 받은 결과로, 금연사업 평가대회 우수시군 사례발표 시 타시군과 차별화 된 청소년 흡연예방사업 추진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시상금 100만원은 전액 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키 위해 군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거창군 보건소 신판성 소장은 "우리 군은 금연사업을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금번 금연부문 평가 성적은 남다른 금연행정을 펼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우수군 선정을 계기로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