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27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김홍신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인문 특강을 했다.
군은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까지 3회의 인문특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첫 번째로 김홍신 작가를 초청하여 단 한번 뿐인 내 삶을 희망으로 채우기 위한 물음과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신 작가는 1981년 ‘인간시장’을 출간하여 한국역사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로 등록됐으며, 40여 년간 130여 편의 책을 출간하고 현재 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군민은 “인간시장으로 유명한 김홍신 작가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금 현재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준 덕분에 대면 강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차츰 대면교육을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유익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군은 11월 16일 김성곤 강사의 중국한시기행, 12월 20일 이광호 강사의 ‘문학이 아닌 모든 것’이란 주제로 2회 더 인문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