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박달호)은 척추디스크 수술 후유증으로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자하마을 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행정 서비스를 지원 등 많은 도움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친인척도 없으며, 요통,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었다.
면은 즉시 통합사례관리회의를 개최해 사례내용을 중심으로 주요 욕구와 문제를 분석하여 서비스 지원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웠다.
먼저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을 통해 요양보호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했으며, 곧 겨울이 다가옴에도 변변한 겨울이불 조차 없어 방한 이불 등 난방용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또,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마을에서 홀로 생활하는 청장년 가구에게 말벗 등 안부확인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박달호 남하면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어르신은 성격도 밝아지는 등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웃의 어려운 가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