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항노화힐링랜드 개장에 앞서 10월 28일 관내 6개 단체 80여 명이 구역별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주민자치회와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 주부민방위, 상인회 등 관내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항노화힐링랜드 개장에 앞서 손님맞이를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가조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점가, 주차장, 하천변 등 가조 전역에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특히, 하천변에 장기간 방치된 냉장고 등 폐가전제품과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가지에 불법 노상적치물을 정비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금지 및 노상적치물 근절 캠페인을 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수거된 쓰레기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으며,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앞으로 깨끗한 가조면을 위해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했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항노화힐링랜드 개장당일 Y자 출렁다리와 고견사 등 관내 많은 명승지 방문을 위해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로 다시 찾고 싶은 가조면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