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의 무료측량 지원을 시작으로 제37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시작했다.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된 마리면 이 모씨는 노후 된 친정집에서 세 자녀를 키우며 투병생활을 하는 어려운 세대이며, 이를 안타까워 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사 전 대형차 진입로 확보가 되지 않아 우려가 있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마리면의 발 빠른 대처로 진입로를 확보케 됐으며, 거창지역건축사회(가람 건축사사무소)는 무료 설계지원을 해주었다.
향후 전문기술을 보유한 120자원봉사대(회장 신중일) 대원들의 재능 기부로 사랑의 집이 완성 되어질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쾌적 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36호 까지 완공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