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에게 하트세이버 및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대상은 김승화 소방교, 박동균·김민지 소방사 3명의 소방대원에게는 하트세이버를, 배정인 소방장, 김연배 소방교, 김도협 소방사 3명의 소방대원에게는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 후 빠른 이송을 통해 후유증 발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배정인 소방관은 “환자분이 건강을 되찾으셔서 다행이다”라며 “119구급대원으로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순욱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