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개장에 앞서 본격적으로 방문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11월 4일 가조면 주민자치회와 면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힐링랜드 진입 도로변 가드레일 위에 설치한 화분에 550본의 꽃양배추를 심어 꽃단장을 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회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추진했으며, 꽃 식재뿐만 아니라 도로변 및 하천 주변에 적치된 쓰레기 수거도 함께 진행하여 깨끗한 항노화힐링도시 가조를 만드는데 늦가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효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참여하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데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가조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꽃길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류현복 가조면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이번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깨끗한 가조면을 만드는데 두 팔 벗고 앞장서 주시는데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주민과 함께 발맞춰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가조면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