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통합체육회 주최·거창군육상경기연맹 주관, ‘제1회 거창군통합체육회장배 초,중,고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6일 거창군스포츠파크 주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거창군통합체육회장 이홍기 군수, 교육기관단체장들이 참가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관내 초,중,고교 500여명의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는 초등부(1,2,3부), 중등부, 고등부로 100m 및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총 10개 종목이 진행됐다.
고등부는 거창고등학교가 남여부 종합우승을 했으며, 중등부 남자는 거창중학교, 대성중학교가 공동 우승, 중등부 여자는 혜성여자중학교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초등부는 학생수를 기준으로 3부로 나눠 1부는 거창초등학교, 2부는 위천초등학교, 3부는 남하초등학교가 각각 우승했다.
거창군통합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시점으로 앞으로 학생들의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내 교육청과 연계하여 교육장기 대회로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며, 아울러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유망선수 발굴은 물론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육청소년사업소에서도 시설물 지원 및 청소년 체육 육성에 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