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항노화 힐링랜드의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숙박시설을 11월 8일 오후 2시 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를 받아 16일 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항노화 힐링랜드 숙박시설은 산림휴양관 10실, 숲속의 집 8동으로 4인실부터 10인실로 구성된다.


이용료는 성수기와 주말은 10∼18만 원, 비수기와 주중은 7∼15만 원이다.


여기에, 거창군민과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는 최대 50%까지 이용요금이 감면된다.


예약은 국립자연휴양관리소가 운영하는 ‘숲나들e’의 거창항노화힐링랜드 홈페이지(healingland.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다.


구인모 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힐링을 중심으로 하는 체류형 관광이 각광받고 있다”며, “군은 그동안 관광객이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로 아쉬웠지만, 앞으로는 머무르는 관광·휴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자연휴양림은 2018년 부터 53억 원을 들여 3년 만에 준공해 산림휴양관 1동(10실)과 숲속의 집 8동으로 최대 10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및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운영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