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김진식)은 지난 6일 주상면 도평리에서 면사무소 직원과 거창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등 60여 명이 5,000㎡의 사과수확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농촌일손부족을 지원하고 미래소비자인 학생들이 거창사과를 직접 수확해 봄으로써 거창사과를 널리 알리고 농업에 대한 관심 증대와 거창사과 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사과수확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무에 탐스럽게 열린 사과를 수확하고 박스 운반, 선별 등 과수농가의 일손을 도왔으며, 직접 수확한 사과 시식 체험을 통해 거창사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사과밭을 처음 접해본 학생들은 “사과 수확 작업이 매우 재미있다”, “높은 곳의 사과 수확은 쉽지 않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이번 사과 수확 일손돕기를 신청한 백영조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주상면 직원들과 거창고 학생들이 일손을 도와주어 사과 수확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식 주상면장은 “사과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거창고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후로도 거창사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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