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11월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6개 시군 주민자치 회장, 간사, 시·군·읍·면 주민자치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1년 경상남도 주민자치지원단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경상남도 주민자치지원단은 올 연초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유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에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를 비롯해 이번 주민자치지원사업에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선정된 6개 시·군은 그간 컨설팅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 및 느낀 점 등을 발표하고 타 시군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컨설팅 성과 발표 후 “올해 주민자치회로 처음 전환된 남상면은 향후 주민지치회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신청하여 선정됐다”며, “약 4회차의 교육과 컨설팅이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한 인식과 향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성과보고회 소감을 말했다.
군은 올해까지 11개 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경남에서 군부 중 매우 높은 전환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주민자치회로의 안착을 위해 행안부와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 및 역량 강화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11월 부터는 읍·면 맞춤형 주민자치 역량 강화교육(주민총회 사전교육, 마을자체계획 수립교육, 주민자치 회계 및 지출 교육)을 시행해 한층 더 발전된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