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수도권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타지역 거주자가 지난 10일 거창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거창142번)됐다고 밝혔다.


거창14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확진된 수원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10월 31일~11월 9일까지 확진자를 간병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거창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를 받은 직후 본가로 귀가하여 관내 다른 이동동선은 없다.


또, 군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후속 처리업무를 주소지(함양)로 이관했으며, 이후 병상배정 및 환자이송 등 조치는 거주군에서 조치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행으로 방역조치 완화, 겨울철 계절적 특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는 방역상황이 안정되어 단계적 일상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예방접종률 제고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