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태)은 11월 11일 남상면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에서 ‘사랑의 배추 이웃나눔행사’를 실시해 곳곳에 온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남상면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자치활동 중의 하나인 이번 나눔 행사는 8월에 배추 모종 식재를 시작으로 비료살포, 잡초제거 등 양질의 배추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결과 약 1,500포기의 배추를 수확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및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수확해 관내 마을 경로당 31개소를 찾아 배추를 전하며 수확의 결실을 이웃과 함께 나눴다.


이성복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여름 한마음으로 심었던 배추들이 이렇게 잘 자라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남상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진태 남상면장도 “항상 남상면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남상면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