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시니어클럽(관장 일광스님)은 11월 12일 사무실 이전 개관식 및 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2대 공혜영 관장이 이임하고, 제3대 관장으로 일광스님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거창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 취임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사에서 공혜영 관장은 “함께해 준 직원들과 행정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신 거창군 관계자분들 덕분에 노인일자리사업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제3대 관장으로 취임한 일광스님(신정란)은 “넓고 쾌적한 시니어클럽 장소 이전은 직원들과 1,200명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의 간절한 숙원사업이었다”며, “구인모 군수님과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펼치실 수 있도록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에서 “거창시니어클럽이 대동리 사무실 시대를 뒤로하고 거창기상대 건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한 축하를 전하며, 제3대 관장 일광스님의 취임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거창시니어클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거창시니어클럽은 거창기상대(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17) 건물을 무상임대 받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