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는 11월 13일 거창읍 죽전마을 회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죽전마을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여성회장 정연희)가 진행했으며, 죽전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6명을 마을이장에게 추천받아 미역국, 찰밥, 떡, 과일 등으로 생신상을 차려 대접함으로써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연희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은 “우리 주변에 가족과 이웃의 온정이 전달되지 않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작지만 따뜻한 이런 나눔의 손길을 통해 외로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11월 20일에는 위천면 장기마을, 오는 27일에는 남상면 대산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월 교통질서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정기적인 아림 1004 기부 등 군민들의 모범이 되는 활동으로 행복한 거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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