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회장 이선숙)는 11월 16일 군청 앞 로터리에서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가운데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각 가정에서 읽고 난 도서를 무료로 교환해 주는 행사로, 이날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양서가 상호 교환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누구나 다양한 책을 손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 호응이 좋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 소독기를 비치하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했다.
이선숙 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도서교환 행사가 전 군민들에게 건전한 독서문화의 정착과 책을 통한 지식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가 생활화되는 건전한 거창군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행사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수승대관광지 내에서 피서지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 각 계층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기본이 바로 서는 공경문화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제41회 군민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