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태정, 손재호)는 홀몸어르신 반찬레시피 전수사업을 11월 4일 부터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협의체 위원 12명이 6개 마을 경로당에 찾아가 반찬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는 이번이 세 번째로 홀몸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좋아하는 메뉴를 선정해 요리했으며,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가정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소고기미역국과 물오징어 두루치기는 어르신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참여도가 높고 맛도 좋아 갈수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조리를 한 어르신은 “오늘 반찬 요리한 것으로 집에 가서 반주로 먹기에 딱 좋고, 요리를 배워 보니 할 만하고 매주 참여해서 배워야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손재호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혼자서 식사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서 반찬만들기 레시피를 전해 주고 집에서도 직접 요리할 기회가 돼 뿌듯하다”며, “남아 있는 기간에도 알차게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