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3년 평생학습활성화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비학위 전문가과정을 최근 개강했다.

 

이 대학은 올해 처음 도입된 비학위 전문가과정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이번 사업을 통해 학위보다 직업·자격이 더 필요한 성인 학습자에게 지역과 연계된 친화적인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강 과정은 지역 농업을 활성화 시키고 귀농, 귀촌 은퇴자 정착유도 및 농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창업보육과정과 천연약초 재배 기술을 습득하여 창업과 약초 가공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천연약초재배전문가과정, 노인복지 이해와 노인질환에 대한 이론 습득 및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버케어전문가과정, 다문화 이해와 다문화 여성의 지식습득 및 다문화 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다문화지원전문가과정,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따른 심리적 상황이해와 특화된 기법으로 청소년의 문제해결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청소년치유상담전문가과정 총 5개 과정이다.

 

최해범 총장은 “지역민들에게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학위 전문가과정 교육일정은 9월 9일부터 12월 28일까지로, 현재 총 140여명이 수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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