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아림자율방범대(대장 원상화)는 11월 18일 아림자율방범대 대원 20여 명과 축하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농협 대동지점 옆에 위치한 새 초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 초소는 10년 이상 사용해 노후화되어 방범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낡고 칙칙한 외관으로 지역 주민들이 선뜻 자율방범대에 방문하기에도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아림자율방범대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거창군은 새 초소에 바닥과 지붕을 보강하고 난방 패널 등을 설치해 자율방범대원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산뜻한 외장 목재 패널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좀 더 쉽게 자율방범대초소에 방문할 수 있게 했다.
원상화 대장은 “그동안 초소가 노후화 돼 방범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거창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새로운 초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거창읍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림자율방범대는 지역축제나 행사시 교통 질서유지 등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경찰력이 닿기 어려운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