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11월 23일 거창군 새마을회관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나눔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거창읍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김장 김치 540kg를 손수 담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하여 훈훈한 겨울나기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미란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계기로 소중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함께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계속해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정이 넘치는 거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새마을부녀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언제나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쌀 나누기, 명절 제수용품 나누기, 환경정화활동, 취약지구 순찰 등 공동체 의식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